많은 이들이 기대하던 아리산 국가 풍경구의 반딧불이 축제가 4월에 정식으로 시작된다. 해마다 늦봄과 초여름에 수많은 반딧불이가 모여드는 이곳은 반딧불이의 바다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교통부 관광국 아리산 국가 풍경구 관리처는 마을 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반딧불이 시즌에 야간 반딧불이 가이드 해설 및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4월 12일 위안탄 생태유원지구에서 진행되는 ‘밤의 연회를 즐기고 반딧불이와 춤 추자’이벤트도 이에 포함되며, 이 이벤트를 통해 위안탄에 사는 반딧불이의 생태 환경과 다석으로 분위기를 더하고 현지 차 달인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여행과 아리산 차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안탄 생태유원지구에서 4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반딧불이 가이드 서비스, 4월 13~14일 리자 부락에서 진행되는 ‘현상금 사냥꾼’이벤트에서는 쩌우족 부락 문화 체험 이벤트와 반딧불이 생태 가이드 해설이 더해져 여행객이 아리산의 문화와 생태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궁싱 투페이산 생태유원지구에서 진행되는 ‘반딧불이가 차를 마시러 왔네-어서와 반딧불이야’이벤트에서는 별빛 밤 하늘 아래 낭만적인 오동나무 꽃 아래에서 향기를 즐기고 반딧불이의 춤을 바라보며 지역 생태 달인의 안내에 따라 놀랍고 낭만적이며 환상적인 숲속 여행을 즐기며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투페이산의 유래를 이해하고 반딧불이 반짝이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러예 부락에서는 반딧불이 시즌을 맞이해 ‘그해 별빛 하늘 아래에서의 피크닉’이라는 낭만적인 여행 코스를 출시합니다.

반딧불이를 보러 오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드리는 안전 주의 사항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반딧불이를 볼 때는 걸음을 천천히 속도를 늦춰 넘어지지 않도록 하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3가지 해서는 안 되는 것과 1가지 없어야 하는 것’을 지켜 주십시오:시끄럽게 해 서는 안 되고, 반딧불이를 잡아서도 안 되며, 손전등으로 반딧불이를 직접 비춰서는 안 됩니다(빨간색 셀로판지로 손전등을 감싸 반딧불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딧불이에게 빛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합니다(플래시를 켜고 반딧불이를 촬영할 경우 반딧불이의 짝짓기에 악영향을 주어 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즐겁게 반딧불이를 구경하시되 반딧불이의 생태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여 귀여운 반딧불이들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도록 힘써 주십시오.